[공지사항] 2020년, 남은 일정과 소식에 대하여

anncompany
2020-08-19


2020년 들어 소식을 전하는 데에 너무 늦어졌습니다.


2017 < 지도자는 춤이 없다 > 이후, 매년 두 개 이상의 극장 공연과 거리 공연을 매번 새로운 작업으로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여러모로 저희 팀에게 기존의 작업들을 재조립하는 한해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한국연극협회 사업으로 <시계, 기억, 주사위>의 극장 공연과 영화 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연극과 영화 사이' 그리고  '응시의 주체'에 대한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며, 11월에 본격적인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헌재 대표는 개인적으로 ‘2020 서울평화문화축제’에 평화를 주제로 7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화에 대한 개인적인 연구와 리서치를 토대로 9월에 평화문화진지에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사업으로 선정된 ‘시각 장애인 청소년들을 위한 촉각으로 익히는 사회적 개념’의 연구 결과 또한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앤 컴퍼니의 윤태현 대표는 한국연극치료협회에서 연극심리상담사 2급의 자격을 취득하여 현장에서 개인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울문화재단의 생활문화활동가로도 선정되어 도봉구 지역에서 생활문화사업 프로젝트를 도모하고 있으며, 

도봉구 '마을극장 흰 고무신'에서는 주민극단 ‘팔월’을 지도하며 수안연극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청년문화그룹 '앤 컴퍼니'는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는 ‘지역현장 청년 문화그룹 성장지원 사업’에서 

최종 선정이 되어 이를 발판으로 '예술가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8월 초, '의정부 원코리아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짧은 거리 연극 하나를 마쳤습니다. 

이렇게 이헌재 앤 컴퍼니는 공연으로, 앤 컴퍼니는 네트워크와 예술교육, 연극치료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2020년 도저히 상상하지 못했던 느닷없는 시대에 연극은 그 자체로서 혹은 교육으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야 할 필요성을 가지고 

형식과 방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교육과 연극이 그 한계를 벗어나야 할 시기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면은 대면으로서만 가지는 그 가치들이 있습니다. 

그 가치들의 여러 방향성을 위해 많은 관련 종사자들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연극이, 연극이 가지는 그 ‘실제적 운동’으로서의 가치를 이 시대에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앞으로 지켜봐주신다면 

이것은 또한 미래의 연극이 될 것입니다.


어떤 방식이든 어떤 형식이든 연극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연극이 가지는 가치도 지속될 것입니다. 

그것이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이 해야 할 유일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공연과 영상을 통해, 교육을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또한 좋은 소식으로.



- 이헌재앤컴퍼니  대표  이헌재